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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업비트. 김치코인. 사요나라.

타로핀 41 44 0 2019.08.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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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업비트 듣보 시절. 그 들이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비트렉스와의 호가창 연동이었다. 양계장 투자법이 대세론으로 자리 잡던 잡알트 부흥기에 원탑 자리를 고수했던 비트렉스였기에 내세워 볼만한 카드였다.

카드는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언어장벽으로 인해 잡알트 양계장을 꾸리지 못했던 우리 어르신분들은 업비트를 통해 양계장을 차릴 수 있었다. 양계장에 내일이면 픽하고 쓰러질 병아리를 공급하는 다단계 사기꾼들도 같이 성행했으며 부흥했다. 젠장.





- 김치 코인.

다단계를 중심으로 썩어 문드러질 코인판 김치 카르텔이 형성된다. 동네 슈퍼마켓도 마트 간판을 내거는 시대. 수수료를 폭리 취해가며 공구방 하던 장사치들도 간판을 바꿔 단다. 벤처 캐피탈 즉, VC란다. 노비도 양반족보를 사면 양반 코스프레를 하는 시절. 공구 방도 근본 VC인 척을 한다. 망할.

사기꾼들은 김치 코인을 만들고.

VC들은 헐값에 김치 코인을 사고.

인플루언서는 유망코인 이라 빨고.

다단계는 수수료 폭리로 김치 코인을 판다.

거래소는 김치 코인을 상장시킨다.

개발사인 척하는 사기꾼.

근본 인척 하는 공구방.

인플루언서 인척 하는 인플루엔자.

다단계는 그냥 다단계고.

국내 최대라는 거래소.

짜잔. 이렇게 더러운 카르텔이 만들어졌다. 카르텔은 흥했고 개미와 흑우는 망했다. 지금도 망하고 있다.







- 개미망한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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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사회를 살았던 옛 선조들의 교훈.

"아무리 배고파도 종자 씨는 먹는 거 아니다. 이놈아!!"

길고 긴 하락장. 카르텔끼리 돈 잔치를 벌이던 우리의 썩은 물들은 자기네 곳간 파먹기 싫다고 종자 씨를 우걱우걱 씹어 먹었다. 개미랑 흑우들 주머니를 다 털어먹었다.

길고 메마른 겨울이 끝나면 비옥한 땅에 흐르는 냇물이 출렁거리는 봄은 온다. 길고 긴 하락장이 끝나고 다시 비트코인의 상승장이 그렇게 왔다. 상승장을 기다리며 종자 씨를 아껴왔던 거래소들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김치 코인으로 개미를 톨톨 털어먹었던 우둔한 거래소는 거래량이 말라가며 굶고 있다.







- 카르텔 각자도생.

김치 코인을 통해서 개미에게 폭리를 취하던 VC는 이제 양반 코스프레를 때려친다. 자신들이 투자한(이라 쓰고 헐값에 사놓은)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시키고 그때를 노려 잡알트를 냅다 팔아 치운다. 거래소가 망하든 말든.

김치 코인의 거래 수수료로 돈 벌며 근본 코스프레 하던 거래소는 거래량이 말라가자 다른 잡스캠 거래소가 하던 IEO를 하고 싶어서 하닥 하닥 거린다. VC가 안 묻은 코인으로.

김치 코인으로 맺어진 카르텔이 김치 코인으로 틀어지고 있다. 김치 코인으로 흥했으면 김치 코인으로 망해라.

그만 좀 해 처먹고.



코린이 개나리반


https://open.kakao.com/o/ghnA1q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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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소프왕 19-08-09 12:07 0   0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5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땡무 19-08-09 14:50 0   0
망해라.
그만 좀 해 처먹고.
멋져부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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