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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알고랜드. 80%소각. 머저리.

타로핀 41 51 0 2019.11.0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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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찌라시를 봤다. 작성한 기자의 문제인지 검수한 데스크의 문제인지 알 수 없으나 결과적으로 선동용 찌라시가 되어 버렸다.

"총 2500만 개 중 약 1990만 개의 토큰이 조기 환불되었으며

해당 물량을 영구 소각하여 유통량에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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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Coindesk Korea.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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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Coin Cat Media.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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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랜드가 뭐 하는 프로젝트 인지 어떤 상태인지 그건 논외로 두자. 알고랜드의 총발행량은 100억 개다. 그중에 베스팅(vesting)이 없는 물량은 단 2가지다. 판매 물량과 재단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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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알고랜드 토큰 분배



찌라시에도 나와 있듯이 판매된 물량은 0.25억 개다, 소각을 완료한 11월 8일 기준 알고랜드의 유통량은 4.25억 개다. 단지 유통량의 4.46%를 소각했을 뿐인데 이 자격 미달인 부류들은 유통량의 80%라고 대문짝만한 타이틀을 뽑아 놓으셨다. 알고랜드와 어떤 이해 관계 인지 알 수 없으나 허위 사실로 알고랜드에게 이롭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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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알고랜드 유통량 (코마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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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론적으로 나쁜 놈들은 알고랜드 개발사다. 개발사가 낼름 가져간 단가 0원짜리 코인 25억 개는 락이 없다. 단지 그들은 그 물량을 시장에 내다 팔지 않을 테니 믿어 달라고 했다. 그 믿음의 대가는 우롱과 농락이다.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면서 자신들이 가진 물량에 대해서도 보상을 지급 했다. 탈중앙화를 추구한다면서 트릴레마를 해결했다는 알고랜드는 그 어떤 개발사보다 확고한 중앙화를 구축 했다. 스테이킹 보상은 스테이킹한 코인의 수에 비례해서 가져간다. 탈중앙화되어 분산된 물량은 미환불 물량인 510만 개 뿐이고, 중앙화된 개발사 물량은 25억 개다. 개발사는 보상 물량을 99.8%가량을 독점으로 가져갔다. 이 물량은 고스란히 거래소와 시중에 유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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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12.5토막



알고랜드 개발사가 만든 건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극복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150일 동안 12.5토막이 나는 잡스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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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근본 코스프레 할 생각도 없이 톨톨 털어먹기 바빴던 알고랜드 이야기는 이쯤 하고 다시 돌아가자. 기자는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기사를 써서 정보를 제공해야 된다. 이번 알고랜드 소각 관련 기사에서 객관적인 자료가 어디 있으며 정보는 또 어디에 있는가? 기사는 어디 있고 기자는 어디 있는가?




ㅡㅡㅡㅡㅡㅡ


 

"끝."


 


코린이 개나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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