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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Bakkt) 런칭 지연의 좌절 뒤에 숨겨진 희망

오미재박 33 2,753 2018.11.22 23:25

안녕하세요.


그저께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기사가 하나 떴었죠.. 이제는 다 아시는 소식이겠지만, 코인러들이 목메어 기다리던 백트 런칭이 내년 1월 24일로 연기되었다는 뉴스였습니다.

백트 연기 뉴스 발표 전부터 극심한 떡락장이 있었던지라 내부자들이 이미 알고 던진거 아니냐, 이거 다 시나리오대로 거대 세력이 다 끌고 가는거 아니냐 뭐 이런 얘기들도 많이 확대재생산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뭐 이미 지연된건 지연된거고.. 그럼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지연된 이유가 뭐냐? 그걸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관련 뉴스, 글 링크


1. Bakkt 런칭 지연 관련 코인데스크 기사

https://www.coindesk.com/ices-bakkt-delays-bitcoin-futures-launch-to-january 


2. Bakkt CEO Kelly Loeffler의 런칭 지연 관련 원문 미디엄 블로그 글

https://medium.com/bakkt-blog/launch-and-faqs-e1a3f7691d7b 



아래 글은 위에 2번째 링크글인 백트 CEO 켈리 로플러의 원문을 가져왔습니다.

As we speed into the US holiday season and toward year-end, there’s no shortage of progress at Bakkt. Our efforts over the last few weeks have resulted in important new features to support our offering, so I wanted to provide an update on what’s in flight.

백트 런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군요.

First, our team is hard at work with customer onboarding and securing regulatory approvals. We’re focused on helping participants prepare for our launch, and we appreciate the tremendous collaboration among our clearing firms and customers.

먼저, 고객 교육, 규제 승인 따기 위한 노력 등을 하고 있으며 런칭을 위해 청산 회사(clearing firm)와 함께 협력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내용이네요.

On the regulatory front, we continue to work closely with the CFTC as they conduct their thorough review of the Bakkt™ Bitcoin Daily Futures contract and the Bakkt Warehouse. These products represent a critical shift in the evolution of crypto markets toward more accessible, useful, and regulated instruments.

백트의 첫 두 대표 상품인 비트코인 일간선물거래계약과 웨어하우스(커스터디 서비스인듯) 를 검토하고 있는 CFTC(선물거래위원회)와 긴밀하게 일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The level of collaboration at the exchange, customer, and regulatory levels are unprecedented in terms of engagement and effort in the institutional cryptocurrency markets. We are also fortunate to now have Adam White on board as our COO as we work through our launch and establish our roadmap for the year ahead. 

기관투자참여 수준의 암호화폐 시장 조성을 위해 거래소, 고객, 규제 당국 수준에서 유례없는 협력을 하고 있고, 아담 화이트라는 새로운 COO도 영입했다고 합니다.

Given the volume of interest in Bakkt and work required to get all of the pieces in place, we will now be targeting January 24, 2019 for our launch to ensure that our participants are ready to trade on Day 1. As is often true with product launches, there are new processes, risks and mitigants to test and re-test, and in the case of crypto, a new asset class to which these resources are being applied. So it makes sense to adjust our timeline as we work with the industry toward launch.

백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모든게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백트 런칭을 2019년 1월 24일을 목표로 연기하겠다고 합니다. 런칭 첫날부터 거래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자산 클래스인 크립토 상품을 출시하기에 앞서 새로운 프로세스, 리스크와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테스트를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업계와 협력하여 준비를 더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Second, as we collaborate to help develop this asset class, we are taking opportunities in our start-up phase to expand our offering. We’ll share more about some of these new features in the coming weeks but as a start, I’m pleased to announce that we have insurance for bitcoin in cold storage and are in the process of securing insurance for the warm wallet within the Bakkt Warehouse architecture. We are focused on every aspect of delivering an institutional grade crypto warehouse solution and believe this is a significant step in building confidence in this asset class.

(여기가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둘째로,  앞으로 계속 더 새로운 서비스들을 소개하겠지만, 먼저 기쁘게 알려드릴 소식은  Bakkt Warehouse 설계에 있어 비트코인 콜드 스토리지가 보험에 가입했다는 것과 warm wallet도 보험에 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관투자가 참여 수준의 크립토 웨어하우스(커스터디) 솔루션 제공을 위해 여러 측면에서 집중해 열심히 일하고 있고, 이것이 이 자산 클래스에 대한 신뢰를 쌓기 위해 매우 중요한 스텝이라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Finally, some of our best feedback comes in the form of questions, so I wanted to share a selection of those we’ve heard most often, and our responses:

마지막으로 몇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해주는건데, 특별한 건 없는거 같습니다. 일부러 본 글에 붙여넣지 않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백트 CEO 글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우리 코인러들을 좌절하게 만든 백트 런칭 연기 소식이었지만, 그 이유를 들여다보면 궁극적으로는 이 크립토 시장을 위해 매우 좋은 소식으로 보이는 내용입니다.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거대 금융자본들이 이 바닥에 들어오는 것이 정말 좋은 것이냐에 대한 논쟁은 접어두겠습니다.


대부분 금년에 뼈저리게 느끼셨겠지만 무법지대 코인판에서 온갖 사기 ICO들이 우리 코인러들의 자산을 강탈해갔습니다.. ㅠㅠ 마치 서부개척시대에 무법자(Outlaw)들이 판치면서 온갖 강도질과 사기를 통해 막대한 돈을 벌던 시기와 같았죠. 


이런 시장에 법과 규제가 들어오는 것은 필연이며, 그것이 마련되야 합법적으로 사업하고 투자할 수 있는 큰 자본들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특히 자본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법과 규제 뿐만이 아니라 자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장치들이 마련되어 합니다. 암호화폐, 아시다시피 지갑의 개인키 잃어버리면 아무도 복구 못해줍니다. 지갑에 이더리움 하나 있던거 실수로 개인키 분실해서 찾을 수 없게 되는 것은 참을만 합니다. 하지만 기관급, 특히 고객의 자금을 펀드 형식으로 모아 관리하는 수십, 수백억, 수천억대의 금융기관의 지갑이 똑같이 그렇게 관리가 된다면.... 담당자라면 정말 항상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릴거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트가 거래소의 콜드월렛과 핫월렛에 보험까지 들었고, 또 준비하고 있고, 대신 암호화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커스터디 서비스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궁극적으로는 기관 투자들이 이 위험한 암호화폐 시장에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마음으로 큰 돈 들고 들어오게 만들 것입니다.


뭐.. 우리 개미들 돈 털어먹으려고 철저히 준비해서 들어오려는 것이겠지만 이러한 흐름을 먼저 읽고 우리가 이들 보다 먼저 대응해 나간다면 우리에게 큰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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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코인리치 18-11-22 23:44 1   0
개미들 한숨 더 나오게 연기한 줄 알았는데 커스터디 서비스 준비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축하합니다! 행운의 3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오미재박 18-11-22 23:59 0   0
일 잘하는 좋은 코인들 쌀때 미리 줍줍해서 기다리게 우리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준비가 아닐지요 ㅎㅎ 행운 허브 적립 축하드려요~
BlockchainHub 18-11-22 23:48 1   0
콜드스토리지 보험 ^^ 제대로 하고 있네요.
오미재박 18-11-23 00:00 0   0
그니까요~ 뉴욕증권거래소 갖고 있는 애들이 하는거라 거래소 준비하는 클라스가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잔챙이 18-11-23 00:18 1   0
백트.. 준비 확실히 해서 많은 기관진입 기대합니다.
캠캠 18-11-23 00:26 1   0
저 줍줍 ㅎㅎ. 그날을 위해서 기다립니다
오미재박 18-11-23 07:43 0   0
가치있는 코인만 들고 있다면 결국 엉덩이 무거운 사람들이 이길거 같습니다
잘읽었습니다 덕분에 백트거래소에 대해 깊이 알아가요~^^; 감사합니다~
오미재박 18-11-23 07:47 1   0
현재 주식, 채권, 선물 시장 급과 같이 크립토 시장을 만들어가려는 월가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5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마음부자 18-11-23 07:39 1   0
늦어도 저렇게 충실하게만 나와준다면 굿굿 입니다.
오미재박 18-11-23 07:47 0   0
네 우리의 인내는 길지만 열매는 달콤하지 않을까요ㅎ
허브킹맨 18-11-23 10:19 1   0
좋은 포럼이 생겼네요. 백트 가즈아!

축하합니다! 행운의 2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원씨알 18-11-25 14:58 0   0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2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ipka 18-12-09 21:13 0   0
주요정보를 공급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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