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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kt의 큰그림

오미재박 131 1,516 2019.02.07 00:04

안녕하세요. 오미재박입니다.

설연휴는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글을 무지 쓰고 싶었던 주제가 있었는데 연초라 바쁜 일들이 좀 있어서 집중해서 글 쓸 시간이 안나 업뎃이 많이 늦었습니다. 

최근 허브에 Bakkt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만큼 Bakkt가 정말 핫하고, 우리 블록체이너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이겠지요ㅎㅎ

오늘 제가 쓰려고 하는 글도 Bakkt 관련 글입니다. 1월 중하순 경에 그오빠님과 저희 포럼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음번에 한 번 써보겠다고 말씀드렸던 내용입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


Bakkt의 등장

Bakkt가 처음 세상에 이름을 드러낸게 작년 8월경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하락장에서 뉴욕증권거래소를 소유한 ICE가 암호화폐 거래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은 사막 한가운데서 오아시스가 발견되는 것처럼 간절하고 흥분된 것이었습니다. 이 끔찍한 하락장에서 우리를 구원해줄 절대희망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겁니다. 원래는 작년 11월에 런칭하는 것이었지만, 이 바닥이 늘 그렇듯이 런칭은 차일피일 미뤄져서 아직도 안되고 있어서 김이 새고 있긴 하지만, 우리 코인러들은 ICE와 Bakkt 투자사들의 네임밸류 때문에 여전히 큰 기대감을 갖고 구원자의 강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akkt는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첫 서비스로 오픈을 하는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Bakkt의 선물거래는 실물인수도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비트코인 선물거래 만기일에 실제 비트코인 선물 거래에 참여한 사람들 간에 실제 비트코인의 이동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반면, 2017년 12월 11일, 17일에 각각 비트코인 선물을 시작한 CBOE와 CME는 실제 비트코인이 없어도 되며, 만기일 거래 정산은 현금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말인즉슨 비트코인이 없어도 돈만 많으면 마치 내가 비트코인이 천개, 만개, 십만개 있는 것처럼 매도(숏)를 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현금정산 기반 선물거래를 종이(Paper) 선물이라고 하며, 이렇게 가상 혹은 증서 상태의 금, 은, 비트코인을 Paper Gold, Paper Silver, Paper Bitcoin이라고 합니다.


달러의 Back-up 가치에 대해 지속적인 의문을 갖게 하는 절대 광물 금과 은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위협스러워서 지난 수년간 Paper Gold, Paper Silver 선물 시장에서 강력한 매도세력에 의해 가격이 컨트롤 되고 있고, 그것이 결국 현물 금, 은의 실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공급은 감소하고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왜 가격은 안 오를까요.. 답은 뻔합니다). 비트코인도 똑같이 그 마법에 걸려 종이 비트코인(Paper Bitcoin)이 탄생되었으며, 무시무시한 숏세력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절단나며 결국 여기까지 와있습니다.



"나는 다르다"

그런 와중에 Bakkt가 등장하며... "나는 지금까지의 선물거래와 다르다~~"  (크레르크세스 1세의 "나는 관대하다"의 디지털 버전인가요;)

"나는 종이 비트코인 취급 안한다~~", "레버리지 거래도 없고, 실물로만 거래한다~~", "나는 다르다~~"


Bakkt의 이 말들은 세력들의 종이 비트코인 숏으로 상처난 우리 가슴에 새살 돋게 할 마데카솔마냥 반갑고, 큰 기대를 갖게 하였습니다.


저도 엄청 열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근데 왜? 왜 너네는 그렇게 다르게 하려고 해? 너네도 어차피 다 달러기축을 기반으로 한 월가 세력들인데 너넨 왜 CME나 CBOE 같은 너네 친구들과 다르게 하려고 해? 팀킬이야? 친구 디스하는거야? 왜?왜?왜? 그리고 투자자 중에 스타벅스는 뭐랄까.. 좀 쌩뚱맞아보이는데?


이 질문이 계속 머리속을 맴돌았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고 여러 날을 고민하고 리서치하던 중, Bakkt가 1월 중순에 올린 트윗 3개를 통해 그동안 Bakkt가 그들의 목적에 관해 여기저기 남긴 흔적들을 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제 나름대로의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내린 결론이 너무 비약인가 싶기도 해서 그오빠님글 댓글에 "Faction"이라고 표현하였었는데, 랜딩블록님의 최근 Bakkt 리서치 자료를 보고 아 이것이 자연스러운 논리적 귀결일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Bakkt의 큰그림과 그것을 그리는 화가들

첫번째 트윗을 보시면 Bakkt의 비전, 큰그림,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어하는 것은 "소비자와 상인간의 효율적인 거래" 입니다. 이것은 겉으로 내세우는 고상한 비전이고, 원색적으로 얘기하자면, 결제시장에서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새로 구축해서 결제수수료를 먹겠다는 이야기일겁니다.


이 시스템을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구축하겠다는 것이며, 아마도 디지털 자산 중에서 1위 자산인 BTC를 핵심에 둘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듯이 BTC는 그 자체의 확장성 결여로 온체인(On-chain) 실시간 결제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요새는 좀 낮아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소액결제로 사용하게 된다면 커피한잔 가격 보다 6배 많은 수수료를 또 지불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현재 BTC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일까요? 


여기서 블록스트림이 등장합니다. 블록스트림은 블록 사이즈 증대를 통한 확장성 증대는 결국은 채굴 노드들이 중앙화될 것이라고 반대하면서 라이트닝 네트워크라는 오프체인(Off-chain) 소액결제 솔루션을 BTC 블록체인과 연동시켜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현재 BTC 진영의 핵심 개발회사입니다. 커뮤니티 베이스로 다양한 개발자들의 제안과 투표를 통해 개발을 해오던 BTC는 언젠가부터 사실상 블록스트림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빅블록파들은 현재 BCH, BSV 진영으로 흩어져 계속해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ICE는 암호화폐 시장 개발과 관련해서 블록스트림과 깊은 협력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ICE의 암호화폐 데이터 피드 서비스는 블록스트림과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으며, 마스터카드 & CME가 DCG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DCG는 블록스트림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Bakkt는 블록스트림과 함께 협력함으로써 이들 모두가 서로 이익관계로 엮여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자연스럽게(다소 비약일 수 있지만) Bakkt의 비전인 소비자와 상인 간의 효율적인 디지털 자산 결제 시장 구축은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현재 BTC로는 실시간 결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시간 오프체인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Bakkt가 블록스트림과 협력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그것은 Bakkt 큰그림의 핵심

여기까지 오면 왜 Bakkt가 왜 굳이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비트코인 실물인수도 선물거래를 먼저 시작하는지 어떤 느낌이 오기 시작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제가 비트코인 연재(3)에서 링크를 걸어들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란 무엇인가" 시리즈와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불가능한 스케일링 솔루션이다"라는 글을 잘 읽어보신 분들은 제가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감이 오실 겁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결제가 이루어지려면 소비자와 상인간에 결제 채널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한 소비자가 모든 상점들과 결제 채널을 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A라는 사람이 C라는 상점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결제를 하고 싶은데 채널 형성이 안되어 있다면, 직접 연결 채널이 없더라도 C 상점과 채널이 열려 있는 B라는 사람을 통해 결제를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도식화하자면 A ↔ B, B ↔ C의 채널이 있다면 B를 매개자로 해서 A는 C상점에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파트 단지내 모든 상점들과 형성된 채널이 없더라도 아파트 지인들을 통해서 결제 채널이 연결될 확률은 높겠지만, 내가 결제해야될 상점이 아프리카 어딘가에 있다면 중간에 연결해줄 사람이 없다면 연결이 안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줄이는 방법은 중간에 다수의 채널들이 연결된 라이트닝 네트워크 허브들을 만들고, 그 허브들이 또 다른 허브들하고 채널을 열면 연결 루트가 단순화 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결국 가장 효율적인 연결은 하나 혹은 소수의 몇몇 허브들로 모든 주체들의 채널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네... 결국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결제 성공률이 100%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은행들과 같은 모습으로 가야 합니다. 우리나라 은행들 인터넷 뱅킹 엄청나게 빠르지 않습니까? 중고나라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돈을 이체해도 이체가 실패할 확률이 없지 않습니까? 모든 고객들은 은행에 계좌(채널)가 열려 있고, 은행들은 서로 또 계좌(채널)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거쳐가는 루트가 나 → 내가 거래 은행 → 중고나라 판매자 거래 은행 → 중고나라 판매자 이렇게 단순하여 번개같은 속도로 이체가 이루어 집니다.



그런데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허브나 매개자들은 그들이 이체를 요구받는 비트코인만큼을 먼저 보유하고 있어야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중간자가 먼저 상점에 비트코인을 지불해주고, 나중에 소비자에게 내가 선지불한만큼의 비트코인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 결제 매개를 요청하는 사람이 소수고 소액이면 매개자가 비트코인이 몇개 없어도 충분히 그 역할을 해줄 수 있겠지만, 만약 그 매개자가 큰 허브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허브에 연결되어 상점에 선결제를 요구한다면 그 허브는 아주 많은 비트코인을 먼저 소유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위 내용을 종합해볼때, 제가 보기엔 Bakkt의 실물인수도 선물거래는 종이 비트코인 선물시장에 대항하여 우리를 살려주기 위해 오는 구원자가 아니라, BTC 라이트닝 네트워크 오프체인 디지털 결제 시스템의 가장 효율적인 형태를 구축을 위해 필요한 많은 양의 BTC를 실제 매수하기 위한 수단이고, Bakkt 자체는 이 결제시스템의 허브(중간 매개자)인 것 같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Bakkt 선물거래의 가장 큰 매수자는 Bakkt 자신일 가능성이 크고, 매수자는 당연히 싸게 사고 싶어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그들이 가진 자원들을 다양하게 동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대표적으로 언론 조작).


이것은 위에 두번째 트윗에 나와있는 Bakkt의 사명인 디지털 자산의 물리적 전달(이체, 결제)을 위한 기관급 수준(거대 규모의)의 교환-거래 및 보관 솔루션이라는 내용과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트윗에 나와있는 것처럼 Bakkt는 이 새로운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전세계적으로 확대적용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비자나 마스터카드가 거의 전세계 신용카드 결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Bakkt는 "빅브라더와 아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플랫폼

비트코인의 심한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Bakkt를 통해 거래하는 상인들은 결제대금을 비트코인으로 받기 보다는 USD나 각 나라의 법정화폐로 받는 것을 선호할 것이기 때문에, Bakkt 거래소의 기축화폐는 BTC 보다는 USD나 USD Peg 스테이블 코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을 것입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특히나 마스터카드나 비자 같은 업체에게 큰 위협일 것입니다. 중간에서 거래를 매개해주고 수수료로 막대한 수익을 얻는 대표적인 업체들이 바로 신용카드 업체들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마스터카드는 일찍부터 이 분야에서 본인들의 새로운 밥그릇을 위해 고민을 해온 것 같습니다. 글로벌 블록체인 관련 특허보유 순위 4위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카드의 가장 흥미로운 움직임 중 하나는 암호화폐에 부분지급준비금제도(Fractional Reserve Banking System) 특허를 신청했다는 것입니다. 은행이 예금의 10~20% 정도만 보유하고 나머지는 다 대출로 돌리게 해주는 제도죠. ㅎㅎ 이들 세력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하려는건지 보이시나요?


마스터카드 Fractional Reserve Banking 특허 관련 기사 : https://cointelegraph.com/news/mastercard-patent-claims-cryptocurrency-can-benefit-from-fractional-reserve-banking 


결국 미국의 월가 세력의 핵심 중의 핵심인 ICE는 그들의 월가 친구들과 함께 블록체인과 라이트닝 네트워크라는 기술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결제 은행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예측되고, 때가 되면 많이 보관된 디지털 자산을 바탕으로 대출 사업도 실시할지도 모릅니다. 채굴노드들이 중앙화될까봐 블록사이즈 증대를 통한 스케일링은 절대 반대라는 블록스트림이 결국 디지털 자산을 가지고 매우매우 중앙화된 형태로 사업을 하겠다는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아이러니 합니다. 


그래서 전 사실 블록스트림은 BTC의 확대를 막기 위해 월가 달러세력들이 심어놓은 개발진들이라 보고 있으며(이와 관련해서 로저버의 영상을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pYtaiqyaOpQ )결국 그 세력들은 사토시로부터 시작된 이 새로운 기술의 물결을 자신들의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기득권을 계속 유지시켜줄 수 있는 모습으로 길들이고,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상인 모두 나아지는 점은 있겠지만 여전히 가장 큰 이득을 보게 될 자들은 현재에도 큰 이득을 보고 있는 세력들일거라 생각됩니다.


결론

BTC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제한하면서, 블록체인과 라이트닝 네트워크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기술을 사용하여 무언가 혁신적인 흐름을 만들어가는 느낌을 주면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그 안에서 달러의 영향력을 동일하게 유지해가며 현재와 다를바 없이 매우 중앙화된 형태로 이득을 독점하는 이 아름다운 그림...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큰 돈이 몰리는 중앙화된 시스템은 필연적으로 부패하기 마련이라 사토시가 이를 막아보고자 분산된 화폐 시스템을 제안했었겠지요. 사토시는 이러한 흐름을 볼 때 과연 어떤 느낌이 들까요? 


제가 이걸 리서치해본 궁극적인 이유는, BTC의 가격 흐름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이 주류 금융은 이 시장을 어떻게 끌고 가려고 하는지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BTC는 여전히 마켓캡 50% 이상을 차지하며, 아직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가 올라야 나머지도 같이 오르는 특이한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보는 관점이 맞다면 Bakkt가 목표한만큼의 BTC를 모을때까지 약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어쩌면 앞서 비트코인 연재에서 언급한 특정 조건에 의해 전세계적 BTC 수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이상 지금 금, 은 시장처럼 횡보만 줄기차게 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중간 중간 소규모 랠리들이 있겠지만..). 비트코인으로 시세차익을 굳이 안남겨도 이 새로운 결제 디지털 플랫폼을 확장시켜 그 안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 결제 수수료 수입을 꾸준히 올리는 것이 훨씬 안정적인 수입이 될 수 있고 달러 패권도 유지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네.. 이러한 예측이 제발 틀리고 BTC발 상승장이 다시 한번 오면 좋겠습니다.



추가내용

쓰려다가 깜빡한 내용이 있는데, 저는 비트코인 백서처럼 중간매개자가 필요없는 온체인 P2P 현금결제 시스템이 한번 실현되어 봤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쉽지않고 아직 우리 세대의 기술이나 의식이 그러한 시스템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이중지불을 방지하는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통해 은행이나 중앙화 기관이 좀 더 효율적이고 투명해지고 안전해질 수 있다면 그것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Bakkt의 시도도 분명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뭐든 한술에 배부를 순 없겠죠. ^^



P.S.

저도 막 인포그래픽 같은걸로 멋드러지게 만들어보고 싶은데 재주도 없고,글도 깔끔하게 정리하고픈데 어린 두 아들을 둔 회사원이라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ㅠㅠ 양해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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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CleverJin 19-02-08 00:57 1   0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4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빠리함 19-02-08 07:50 1   0
너무 좋은 글입니다.
멘탈 잡기도 좋네요
역시 이재에 밝은 서양놈들이네요

축하합니다! 행운의 3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그오빠 19-02-11 21:26 1   0
역시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크단걸느낍니다. 사토시와 현실세계의 기득권자들(벡트,선물세력,금융세력) 처럼요 기득권자들의 이득으로 갈수밖에 없는 이 시장상황이 참 어렵네요 저들 이익에 편승하여 가야하는 우리 개미로썬 참 어려운시장이 계속돼겠군요. 
지금 비트 거래량 1위인 비트멕스도 실물인수도 방식이기에 벡트가 들어온들 큰의미는 없다고 생각됍니다 그냥 상징성에 그의미가 있다보여지고 말씀주신대로 비자 마스터카드처럼 제2의 블록체인 결제 지불솔루션을 만들어 철저히 자신들에 이익을 추구하는 부분이돼겠네요.
우려돼는것은 선물세력에 장난으로 이미 비트코인에 투자실패를 격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신뢰도는 많이 떨어져 있는상태고 떠나갔으며  이시각에도 떨어져 나가고있단것인데
다시 초대형호재가 나온다한들 투자심리가 예전만하게 돌아오겟는가 하는데 있는듯합니다  물론 가격이 올라가면 돈냄새를맡은 사람들이 몰려오는건 당연한일이지만
이전 불장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캡파에 상승세이지않을까 생각돼네요  지금은 숏세력에 물량공세 장난을 잘아는 사람들이 투자하고있는 어찌보면 고수들에 판으로 재편된 장인데
숏세력의 가격떨구는 패턴을 잘아는 이 고수투자자들이 앞으로 언젠가 엄청난호재로 상승기류를 탔다해서 장기 랠리 투자를 이어나갈지도 의문이구요 (몇일단위로 잠깐투자후 투자금회수 패턴 예상)
이런 왝더독 시장기반에서 과연 가격적으로 희망이나 메리트가 있을지도 의문이 드는 요즘입니다  고민이 많아 주절주절해보았읍니다
아무튼 좋은분석글 잘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1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오미재박 19-02-11 22:43 1   0
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개미가 하루하루 대응해서 수익을 보기란 정말 어려울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이 블록체인 위에 올라가고 이 새로운 산업 흐름 속에서 분명 넥스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들이 탄생할 겁니다. 개미가 가장 승산이 있는 것은 장기투자에 있을거 같습니다. 장기투자도 물론 실패할 수 있지만, 가능성 있어보이는 후보군드을 선정해서 분산투자하고 장기투자 하면 분명 잘 되는 놈들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처럼 점점 초기 투자로 단기간에 엄청난 수익을 보는 대상들은 기관들이 되어 가겠지만, 개미도 중심을 지키고 장기로 간다면 우리도 돈을 벌 수 있다고 믿습니다 ㅎㅎ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현재와 같은 시장 분위기가 한참 더 가지 않을까 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1년 전부터 상승하던 패턴을 많이들 예상하고 있지만... 월가 선물 도입 전과 후는 분명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chris 19-02-12 18:33 0   0
너무 잘 읽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Monster 19-02-15 07:45 0   0
이 글,, 사람들한테 강제로 다 읽히고 싶으네요,, 아주,매우,대단히,,감사,,
WuKong 19-02-15 12:33 0   0
남다른 분석 덕분에 좋은 자극 받았습니다^^ 저도 Bakkt의 우아한 마스크에 가려진 진짜 민낯을 보고 싶었는데, 그 민낯의 일부를 본 기분이네요. 또다른 일부를 캐치하게되면 저도 제 포럼에 Baakt관련 글을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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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sset Security시대의 개막2018년 11월 16일에 발행된디지털 자산 증권발행 및 거래에 관한 SEC 성명에서 중요부분을 발췌해서 번역하였습니다.원문 : https://www.sec.gov/news/public-statement/digital-asset-securites-issu...
1,554 | 115 | 2019.01.09

비트코인 연재(3) : 비트코인 가즈아를 위한 필요 조건 116

허브에 양질의 포럼글들과 추천, 댓글들이 늘어가는 것을 보니 기쁘고 보람이 있습니다 ㅎㅎ1부에서 화폐로써의 실사용수요 보다는 투자수요 증가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해왔기 때문에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생길 때마다 큰 가격변동이 있어왔음을 알아보았고, 2부에서는 달라진 시장환경 때문에 앞으로는 현재까지 비트코...
1,551 | 129 | 2019.01.06

Re: 비트코인 연재(3) : 비트코인 가즈아를 위한 필요 조건 75

매회 연재해주시는 글 깊은 혜안에 감탄하고있습니다 우선감사드립니다전글과 현재글에서 언급하신"소수권력에 의해 조작이 힘든 경제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세계 금융을 움직이는 소수의 세력들이 이 새로운 디지털 화폐까지 완벽히 길들이고 장악해서 그들의 통제 속에 두지 않는다면 말이죠"이내용 저...
1,198 | 67 | 2019.01.17

모든 성공적인 투자의 3가지 원칙 115

오랜 시간 주변과 자기자신을 돌아보며나름대로 성공적인 투자 원칙이무엇인지에 대해 고찰해왔습니다그래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을도출해냈습니다거대 투자 수익률은- 판세를 읽는 능력- 촉- 강력한 결단과 행동이렇게 세가지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이것은 단지 암호화폐 투자만이 아니라모든 투자에 적용된다고 ...
1,743 | 127 | 2019.01.06

최근 늘어가는 Fake News들!! 니들 급하구나~ 95

아래는 이상하게 최근 이틀 사이에 집중적으로 나온 부정적 뉴스들입니다. JP모건은 미국 월가 금융의 핵 오브 핵이죠. 백트, 나스닥 암호화폐 거래소가 곧 나온다는데... 점점 더 기관들의 진입 발판이 마련되고 있고, 암호화페를 둘러싼 산업 자체가 발전하고 있는거 우리 허브인들은 이제 다 아는데... ㅋㅋ...
1,454 | 104 | 2019.01.05

진짜 고래를 보여주마 81

진짜 고래가 누군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함께 공부하겠습니다.진짜 고래 중의 고래는 바로 글로벌 암호화폐 언론사들과그들과 연합된 채굴세력 / 거래소 세력입니다.우리가 접하는 많은 해외뉴스들은 의도에 의해 조작되고 있습니다.이런 해외뉴스들을 그대로 받아 쓰는 국내뉴스들도 함께 조작되고 있는 판입니...
1,736 | 93 | 2019.01.05

최신 이슈가 되는 이더리움 클래식 비전 에 대한 정보를 다뤄보자면 67

최신 이슈가 되는 이더리움 클래식 비전 에 대한 정보를 간략히 다뤄보자면https://ethereumcv.io/여기가 애네들 싸이트인데두가지 관점에서 다뤄보시면 재밌으시겠습니다.1) 투기 관점2) 가치투자 관점저는 투기 잘하고 선호합니다.시장의 흐름을 읽어서 단기간에 투기하는 것만큼 재밌는게 없습니다.또...
1,173 | 81 | 2019.01.03

사토시 나카모토팀에 대한 간략한 리서치 46

크레이그 라이트는 사토시 나카모토팀의 일원으로 추측됨.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paprosong77&logNo=221231887196&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
1,209 | 59 | 2019.01.03

오미세고는 상호운용가능한 오픈소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재무적 금융 상호운용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6

꼭 읽을만한 해외 뉴스 정보 첨부합니다.구글 번역OmiseGo (OMG), 상호 운용 가능한 오픈 소스 블록 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 포함 활성화'목표OmiseGO (OMG) 플랫폼은 태국에 본사를 둔 벤처 캐피털 자금 지원 기술 회사 인 Omise Ltd.에서 개발했습니다. 이 회사는 또한 일본, ...
883 | 61 | 2019.01.03

비트코인 캐쉬 : 단일 채굴 풀이 해쉬레이트의 50프로 컨트롤 41

꼭 읽을만한 해외뉴스 구글번역 공유합니다.Bitcoin Cash : Single Mining Pool은 Hashrate의 50 %를 제어합니다.Bitcoin 현금 마이닝 중앙 집중화는 코인 댄스 (Coin Dance)에 따르면 단지 하나의 수영장이 해시 레이트의 절반을 제어하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암...
817 | 51 | 2019.01.03

자료 - 이더리움 하드포크 전개 과정 및 콘스탄티노플 내용 78

이더리움 하드포크 전개 과정 및 콘스탄티노플 내용에 관한좋은 블로그글입니다.https://blog.naver.com/mage7th/221429001058
1,576 | 81 | 2019.01.03

비트코인 연재(2) : 비트코인 선물(futures), 월가의 못된 선물(gift) 73

안녕하세요. 오미재박입니다.먼저 많은 분들이 비트코인 연재 1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이라 회사 행사, 가족 행사가 많아 시간도, 정신도 없어서 2부가 생각보다 늦어져 죄송합니다ㅠㅠ비트코인 연재(1)비트코인의 가치와 가격에 대한 생각 :https://www.blockchainhub.kr/bbs/...
1,459 | 84 | 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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