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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역사 5탄. 사토시 나카모토 정체 밝히기 어려웠던 까닭

엔더기사 154 152 0 2019.03.16 23:43


 


안녕하세요? 어벤져스팀의 엔더기사입니다.

오래간만에 글을 올려서 포럼에 자주 찾아와주시는 허브여러분들께 죄송하고 또한 매우 반갑기도 합니다. 근래 이것저것 고찰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합의 알고리즘에 관하여 공부하기도 하고, DAS-STO 레이븐 및 티제로, 폴리매스, 백트, 오픈파이낸스등 자산증권과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심히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한국의 암호화폐 초창기 시절 땡글에서 이더리움 및 스티밋관련 제리님&아톰님, Loum&제리님의 과거 글도 다시 찾아 과거의 역사를 통해서 앞으로 레이븐이 마주칠 장애물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잡담이 길어지는군요.


오늘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세상에 드러나기 어려웠던 까닭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암호화폐가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하여 첫 창시자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의 당연한 호기심입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존재는 크립토세계에서는 더 이상 인간의 형태를 띠지 않고 신격화된 하나의 신화의 형태로도 보이죠그럼 왜 그는 20101212일 비트코인 포럼에 마지막 게시물을 남기고 사라졌을까요그것이 궁금하다. 지금부터 출발해보시죠. 

(P.S 제 포럼글 암호화폐 역사1.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avengers&wr_id=65)에서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1. 창시자가 밝혀지지 않는 것이 비트코인의 발전에 대단히 유리하였음

 

 



언제든지 누군가가 돈을 만들어내려고 하면 연방정부는 코를 킁킁거리며 그자를 뒤쫒는다.”

- 리처드 팀버레이크(전 조지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200811, 1년 반 이상 끌어오던 재판 결과가 나옵니다. 잭슨은 유죄판결을 받습니다. 20019.11 테러의 산물인 반테러방지법은 정부의 허가 없이 현금을 전송해 주는 서비스를 잠재적인 테러행위로 보고 금지합니다. 잭슨은 이 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유죄판결을 받습니다. 36개월의 보호감찰과 6개월의 자택감금 및 300시간의 봉사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12백만 달러의 자산 압수에 더해 E-Gold 회사는 문을 닫게되었죠.


 1995년 인터넷 붐과 함께 디지털 화폐의 개념이 등장할 무렵 잭슨은 잘가나는 내과 의사였습니다. 그는 중앙 은행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1971년 달러가 금과의 연계를 끓어버린 시점으로부터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금을 보유하고 금예치금을 인증받은 후 계자를 통해서 거래하는 지불시스템을 만듭니다. E-GoldPayPal에 이어 당시 전세계 시장규모 2위였습니다. 고객들이 구입한 금은 시가 85백만 달러에 달하였고 고객은 35백만명에 달했습니다. 매일 1000개의 새로운 계좌가 개설되고, E-GOLD는 거래의 1%를 수수료로 떼어 큰 수익을 냅니다.

미 연방정부는 뒤늦게 E-Gold를 주시하며 E-Gold가 불법조직의 거래수단이라는 혐의를 붇이고 FBI로 압수수색 및 모든 자료와 데이터, 서버를 봉인해버리고 잭슨을 자금세탁공모와 불법금융사업 혐의로 끝내버립니다.

 

 미국 정부가 E-gold 창시자 잭슨의 유죄판결을 위해 마지막 땀을 흘리고 있었을 20088bitcoin.org라는 도메인이 등록되며 10월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이름으로 비트코인 P2P전자결제시스템이라는 논문이 올라오며 비트코인, 암호화폐가 시작하게 됩니다E-Gold에 대한 유죄판결과 관련해서 볼 때 사토시 나카모토의 의도를 더욱 잘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2009년 탄생후 몇 년뒤 연방준비제도의장과 수사당국은 의회 청문회로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해야 할 처지에 놓이고 맙니다.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은 국가 안보나 범죄라는 명분으로는 비트코인을 E-Gold처럼 없애기 어렵고 설사 명분을 밀어붙이더라고 기술적으로 없애 버리는 일이 불가능한 것을 알게 됩니다. 정부는 E-Gold의 자산을 압수하고 사장을 체포하고 중앙의 서버를 압수함으로써 서비스를 차단시키고 달러독점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를 방치했더라면 금에 연동되지 않는 달러보다 E-Gold의 계좌가 더 신뢰받는 통화가 되었을 것이고 연방준비제도가 양적 완화로 무제한 달러를 찍어낼 때 국민들은 E-gold로 자산을 대피시킬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중앙당국으로서는 용인하기 어려운 주권 바깥의 화폐역할, 자산입니다. 그러나 기소할 대상이 없고, 금지하고 뺏앗을 수도 없습니다. E-gold처럼 맡겨둔 금에 기초한 시스템이라 금을 빼앗거나 동결하면 시스템이 무너지지만 그러나 비트코인은 발행근거인 금이 없죠. 또한 비트코인은 폐쇄할 서버도 없고 경찰을 보내 압수수색할 본사도 없습니다.게다가 E-Gold의 잭슨과는 다르게 비트코인은 창시자가 누군인지, 창시자를 잡아낼 유죄판결 내릴 수조차도 없습니다.

 

2. 끊임없는 의심과 불신


 

 


크레이그 라이트는 소송사건 및 비트코인 수석 개발자(개빈 안드레슨등)들을 통해 사토시 나카모토임을 인정받습니다. 개빈 안드레슨은 초창기 사토시 나카모토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개발 부분에서 나카모토의 핵심 파트너가 됩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그가 떠나기전 개빈 안드레슨에게 후계자의 자리를 넘깁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크레이그 라이트는 본인이 사토시임을 밝히고 게빈 안드레슨을 만나습니다. 게빈 안드레슨은 Satoshi만 소유해야하는 키로 서명 된 메시지의 신중한 암호 검증을 보고 그가 사토시임을 인정하고 글을 올리게 됩니다.(증거 : http://gavinandresen.ninja/satoshi)

그러나 세상의 시기, 질투, 의심은 끊임이 없습니다아래 크레이그 라이트의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원본: https://medium.com/@craig_10243/careful-what-you-wish-for-c7c2f19e6c4f,해석본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Yeouido&wr_id=1857)

 

서명해, 그러면 우린 널 믿을거야...


내게 서명을 하라는 코어(Core)의 요구에는 진짜 문제가 있다. 내가 논의하지 않을 여러 가지 단점이 있고, 몇 가지는 내가 할 것이다. 내 키를 보여주라고 하는 것은 내 은행 계좌를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비트코인과 정반대되는 것이다. 나는 당신이 내가 가진 것과 가지지 않은 것을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을 좋아하든 안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것은 내가 보존하고자 하는 정보의 비대칭성의 한 형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왜 내가 그래야 하는가이다. 내가 뭘 좀 물어봐도 되겠는가? 알다시피, 이건 계약 협상이고, 당신은 내가 원하는 게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 미안하지만, 시나리오 전체도 마찬가지다. 정보의 비대칭성은 내가 교환할 수 있는 정보의 수준을 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당신은 이것을 얻기 위해 나에게 뭘 줄 수 있는가?

개빈은 내가 초기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안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내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일부에게 서명하기로 선택한다면, 그것은 나의 선택이다. 그럴 수는 있지만, 그 대가로 나는 가치있는 것을 요구할 것이고, 그것은 돈이 아니다.


내가 서명하면 다음 공격은 간단하다. 내가 키를 훔쳤다고 할 것이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 PoSM(Proof of social media, 소셜미디어 증명)에서 나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내가 보는 것의 거울이자 일의 세계다. 우리는 부의 관리인이다. 우리는 그것을 소유하지 않고, 그것이 우리를 소유하며, 우리는 삶의 도관인 배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권이 아니라 정보가 권리를 유지하게끔 흐르는데에 매일 희생해야 한다.그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Hal)이 없었다면, (비트코인) 코드는 시간이 흐르면서 무너졌을 것이다. 여기서 나를 도운 사람들을 나열하지는 않겠지만 비트코인은 내 아이디어 때문에 시작되었다. 그것은 나의 디자인이었고, 그것은 나의 창조물이다. 나는 사토시였다.

 

 


(개인키를 대중에 공개하여 사토시임을 밝히려는 것을 철회하며, 자신을 지지해준 비트코인수석개발자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입니다) 



인용 링크 및 도서

1. 비트코인은 강했다(오태민 지음)

2.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마이클 J.케이시 지음)

3.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Yeouido&wr_id=1857 (여의도 리서치의 오미재박님)

4.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HeritageBlocks&wr_id=148(헤리티지 블록스님)

5. https://www.youtube.com/watch?v=5DCAC1j2HTY

6. https://medium.com/@craig_10243/careful-what-you-wish-for-c7c2f19e6c4f

7.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avengers&wr_id=65(역사1탄. 사토시는 누구인가)

8.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blockchain_matrix&wr_id=899&page=2( 블록체인 매트릭스, 타이거스터디: 스탠포드대학교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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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19-10-11 08:3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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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 2019.02.23

자유게시판 5탄. 글루와 밋업을 다녀온 후기(가벼운 일기글입니다 ^^) 84

안녕하세요 ? 어벤져스팀 엔더기사입니다.저번에 지인을 통해 관심가던 코인의 밋업에 초대를 받았다하였는데 드디어 !! 오늘 '글루와 크레딧코인 Meet up'에 다녀왔습니다.차려입고 가려다 아침에 많이 춥더군요. 고생을 많이 할듯 하여 편하게 롱 패딩을 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 )큰 순서를 설명해드리자면 ...
| 89 | 2019.02.17

암호화폐 중요뉴스2탄. 월가 큰손들의 그림과 JP 모간의 암호화폐 JMP 코인 173

안녕하세요.어벤저스팀 엔더기사입니다.오늘은 푹 쉬면서 운동도 하고 암호화폐 뉴스 및 여러 정보들을 수용하며 보냈습니다.내일은 아직 미상장 코인의 밋업이 있어 참석하는데 간만에 어벤져스팀원 10명가량이 모일거 같더군요. 동지들 만날 생각에 기쁩니다 : )엊그제 새벽에 유유히 사색에 잠겨있다 한 카톡방의 뉴...
| 129 | 2019.02.17

DAS(≒STO)세상 2탄. 미국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해 갖고있는 그림은? 139

​안녕하세요. 어벤저스팀 엔더기사입니다. 오늘은 지인을 통해 제가 관심이 있는 글루와 크레딧코인의 밋업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이 아마 모르시는 아직 언더도그 알트코인입니다)감사하게도 지인께서 vvip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일요일날 즐겁게 다녀올듯 합니다. 자 잡담은 마치고 ! 근래 큰 변동 없이...
| 93 | 201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