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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eum] '제59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코인논객오공 130 856 2019.04.13 00:48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격주로 진행되는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58차)가 있었으며, 그 내용과 분석, 논평을 공유합니다. 

*편의상 '~이다/하다'체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양해바랍니다. 


<제59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안건>

  - 관련 링크 : https://github.com/ethereum/pm/issues/93

    * 2019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EDCON)에 있는 제임스 허드슨을 포함한 핵심개발자들이 불참하였고, 팀 베이커의 주도로 개발자회의가 진행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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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회의 리뷰 

    - ProgPoW 찬반에 대한 투표(http://www.progpowcarbonvote.com)가 실시되었고, 7,504,000블록시점에 완료되었다. 결과는 압도적(93.7%)으로 찬성이 많았다.


□ 로드맵(https://en.ethereum.wiki/roadmap/istanbul)

  ㅇ 이스탄불 하드포크(이하 'HF') 

    - 이스탄불HF 제안서 접수 확정기한(5월 17일)부터 테스트넷 네트워크 업그레이드(=HF)까지 3개월인데 이 기간이 충분한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어떻게 보면 충분하지 못한 시간일수도 있고 또 더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참여하기에 조율해야하는것도 많고, 또 이스탄불까지 결정하고 조정해야하는 것도 많지만, 중요한것은 우리 (개발자가) 어떻게 일을 하느냐다.


    <부연설명> 이스탄불 예상일정(현재 이견이 없음)

     - 05월 17일(금) 이스탄불 HF 제안서 접수 확정기한

     - 07월 19일(금) 주요 클라이언트 실행 마감기한

     - 08월 14일(수) 테스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Ropsten, Gorli, 또는 다른 임시 테스트넷)

      * 19.1월 비탈릭이 포크 대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라고 부르고, 체인분기가 일어나는 경우만

하드포크라고 부르기를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제안한 바 있음.

     -10월 16일(수) 메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트(=이스탄불 HF)


    <이스탄불 HF의 예상EIPs>

     1> EIP1679(https://eips.ethereum.org/EIPS/eip-1679)

       - 이스탄불 HF 상황체크용 '메타 EIP'로, 여기서 언급할 EIP들중 '선임 EIP'라고 할 수 있다.

       - 이 메타 EIP는 '이스탄불'로 불리우는 이더리움HF에 포함된 수정사안들을 구체화하기 위함이며,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없는 상태이나 추후 이스탄불HF윤곽이 들어나면서 내용이 추가될 예정이다.

     2> EIP 1829(https://eips.ethereum.org/EIPS/eip-1829)

       - 타원곡선선형조합에 대한 프리컴파일(Precompile for Elliptic Curve Linear Combinations)이다. '이더리움 트랜잭션에 디지털 서명시, 송신자는 그 트랜잭션(거래)에 대한 진위를 수신자에게 확신시킬때 필요한 방정식이 있고, 그것을 사전에 컴파일링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라고 보면 된다.

     3> EIP615(https://eips.ethereum.org/EIPS/eip-615)

       - EVM을 위한 서브루틴(subroutines) 및 정적 점프(static jumps)다. '서브루틴과 연산기법을 도입하여 성능향상 등 검증의 최적화를 위한 작업'정도라고 보면 된다.

     4> EIP1057(https://eips.ethereum.org/EIPS/eip-1057)

       - ProgPoW는 특정ASIC이 채굴할수 있는 작업유효간격을 좁히기 위해 고안된 PoW알고리듬으로, ASIC의 향상된 효율성을 반감시키위하여, 상용GPU자원을 최대한 활용되도록 수정하는 것이 ProgPow의 디자인이다.

     5> EIP665(https://eips.ethereum.org/EIPS/eip-665)

       - 사전 컴파일 된 계약을 EVM에 추가하여 암호화 서명을 효율적으로 저렴하게 검증 할 수 있습니다.


□ EIPs(이더리움 개선 제안)

  ㅇ HF를 위한 공식 EIP선정

    - 임시 제안에서 공식 제안으로의 전환을 위하 EIP선정 과정이 필요하고, 이 메타EIP는 다가올 HF 관련 EIP진행상황을 제안, 토론, 추적하기 위한 일반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해당 EIP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고 클라이언트들이 이를 도입하고 테스트넷을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메타EIP에 포함되고 HF에 포함될수도 있다.

    - 참고로 이더리움 개선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면 EIP-1(https://github.com/ethereum/EIPs/blob/master/EIPS/eip-1.md#eip-work-flow)

에 따라 제안되며, .이스탄불HF에 포함될 EIP 확정기한이 지나서 EIP가 제안되면 후속HF에 담길것이다.


□ 업무별 업데이트 : 특이사항없음

  ㅇ State Fees

  ㅇ eWasm

  ㅇ Pruning/Sync (ETH V64 관련) : 해당없음.

  ㅇ 시뮬레이션

  ㅇ PorgPoW 감사 업데이트 및 Carbonvote.com 비활성화

 


□ 테스팅 업데이트 : 특이사항없음


□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 해당없음

  ㅇ Geth

  ㅇ Parity Ethereum

  ㅇ Aleth/eth

  ㅇ Trinity/PyEVM

  ㅇ EthereumJS

  ㅇ EthereumJ/Harmony

  ㅇ Pantheon

  ㅇ Turbo Geth

  ㅇ Nimbus

  ㅇ Mana/Exthereum

  ㅇ Mantis

  ㅇ Nethereum



□ 리서치 업데이트 : 특이사항없음


<개인 논평> 진보의 중심에서 보수를 외치다

  ㅇ 기술적 혁신에서의 진보와 보수

    - 현재 호주에서 EDCON이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핵심개발자가 빠진 바람에 이번 회의에는 핵심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개인 논평 역시 가볍게 다루겠다.

    - 이번 회의시에 이더리움 개선을 위한 제안인 EIP(Ethereum Improvement Proposals)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일부 개발자가 '너무 많은 변화는 기존 계획에 차질을 줄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을 들으며 필자가 발견한 건 ProgPoW(ASIC저항 알고리듬) 등 이더리움 사용자들이 이슈화한 요구에, 이더리움재단이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이유다.

    - 흔히 어느방면에 급진적인 변화의 목소리를 내는 쪽이 '진보', 기존 체제를 유지하려는 쪽이 '보수'로 불리우는데, 이더리움재단은 블록체인영역에 혁신의 끝에 위치한 '진보'이면서, 개발진행에서는 가끔은 답답하게 만드는 '보수'적인 모습을 지녔다. 물론 개인도 가치관은 '진보'이지만 어떤 언행은 '보수'적이듯이 그게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개발에 있어서 급진적인것을 지양하되 안정적인 진행을 지향하는 보수인지, 아집으로 똘똘뭉친 불통으로부터 온 보수인지는 따져봐야할 문제이다.

     * 참고로, 여기서 언급하는 '진보'와 '보수'는 정치에서의 그것들과 의미가 다름.


    - 어쨌든 그러한 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것은, 혁신속에 혁신을 더할 필요도 없고 더 이상의 혁신없이 안정성 위주로 나아가도 충분하다는 이더리움의 자신감도 작용했을 것이다. 실제로 한때 확장성 문제로 말이 많을때 비탈릭은 이더리움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언급을 했다. 실제로 우습게 보일지 여부는 나중에 두고 볼일이고, 필자가 목격한 것은 어쨌든 여태 보여온 혁신(진보)안에서 이더리움2.0(캐스퍼, 샤딩 등)으로의 안정적인 전환(보수)를 이뤄내겠다는 이더리움의 '중도'였다.  


  ㅇ 진보(혁신)와 보수(안정) 사이

    - 이더리움은 향후 캐스퍼를 통한 PoS전환, 샤딩을 통한 확장성 해결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더리움2.0까지의 과정은 험난할것이며, 이미 ProgPoW도입여부, 확장성 솔루션 개발진행 미진 등 적지않은 부침을 겪고 있다.

    - 내년(이더리움2.0)이 워낙 중요하기에 최우선적으로 신경써야하지만, 올해(이스탄불HF)에 대한 성숙된 보수의 품격과 선도적인 진보의 혁신을 보여줘야 내년을 기약할수 있고 또한 거품시세로 점철된 2017년 이더리움의 진면모를 제대로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 따라서, 여태껏 해왔듯이 혁신과 안정의 균형을 유지하며, 앞으로도 이더리움만의 중도의 입장을 견지하기를 바란다.



* 추천과 댓글 등 피드백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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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잔챙이 19-04-15 13:46 1   0
내용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4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자두 19-04-21 23:36 1   0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4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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