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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익명성 기술' 시리즈를 마치면서 v1.0

코인논객오공 215 660 2019.06.10 00:01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이번 글은 '합의프로토콜(Consensus Protocol)'시리즈 이후 기고한 '익명성 기술(Privacy Technology)'를 마친 소회를 공유합니다.



우선, 제가 '익명성 기술(Privacy Technology)'에 대해서 소개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암호화폐 전체를 보면 비중이 적지만 개인정보보호자금조회불가 등의 가장 명확하고 고유한 특성을 가진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시리즈 일부 글에서 밝힌것처럼, 익명성 코인은 법정화폐에서의 현금처럼 좋은 의도든 아니든 자금 출처를 어렵게 하는데 일차적 목적이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검열이나 규제 등 결코 가는 길이 쉽지 않지만 토큰경제가 대중화될수록 그 위력이 발휘될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확장성 솔루션 등 개인정보보호 외에도 유의미한 부수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익명성 시리즈에서는 별도로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지만 익명성 기술을 활용하여 확장성 솔루션 등 확장성을 높일수도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오프체인/세컨레이어 상에서의 확장성 솔루션 개발이 지지부진하여 익명성 기술을 활용하여 단기적으로 온체인 확장성을 높이는 테스트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밈블윔블을 활용한 확장성 솔루션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또 모릅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익명성 기술의 부수효과가 있을지도요. 이렇게 부수효과들을 탐색하는게 개인적으로는 흥미롭기때문에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상기 언급된 점들을 염두에 두고, 요즘 유행하거나 주목받는 영역은 아니지만, 덜 관심이 가는 영역이기에 오히려 저라도 알려드리고 싶어 두번째 시리즈 주제로 익명성을 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 의도와는 달리, 저의 의도가 충실히 이행됐는지는 여러분들이 판단할 부분이며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피드백 주시면 검토를 통해 퇴고를 하겠으니 많은 의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익명성 기술 관련 글들에 대하여 간단히 언급하고자 합니다. 글 제목과 간단한 멘트를 곁들일테니 여러분들도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1. ‘영지식증명’ 개론(feat. zk-SNARKs)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goku&wr_id=4163


가장 널리 알려진 익명성 기술중 하나인 '영지식증명'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술적인 내용이 어쩔수없이 들어가있어서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한번정도는 읽고 공부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왕 읽으셨으면 관련배경지식을 구글링하여 체득하시기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2. '영지식증명'의 진화(zk-SNARK vs. zk-STARK)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goku&wr_id=4339


앞서 기고한 영지식증명 내용인 'zk-SNARKs'를 이해하니 또 비슷한데 더 이상한 기술이 나옵니다. 산넘어 산이죠. 하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거 최신 영지식증명기술인 'zk-STARKs'까지 이해하신다면 익명성 분야의 지적확장이 꽤 넓어질겁니다. 너무 어렵다면 아직 완벽히 구현되지 않는 기술이기에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셔도 됩니다.


3. 익명성 코인의 아이콘, "모네로(XMR)"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goku&wr_id=4547


익명성 기술이 너무 어렵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이해를 돕기위하여 익명성 코인의 대표격인 모네로를 언급하여 역사와 관련 세부기술들을 소개한 글입니다. 확실히 코인을 하나 두고 설명하니 작성하는 저로서도 읽는 분들에게도 좀 더 쓰고 읽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모네로는 풀타임 익명성 코인이라는 아주 명확한 포지션을 갖고있기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최소한 분석측면에서는 상당히 흥미로웠기에 개인적으로는 쓰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그 재미를 읽으면서 같이 느끼셨다면 저로서는 매우 감사할텐데 말이죠^^


4. 익명성 코인 왕좌의 게임, 모네로와 지캐시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goku&wr_id=5597


영지식증명에 대한 글도 앞서 소개되었고, 또 모네로에 대한 글도 썼는데, 지캐시가 빠지면 섭하죠. 그런데 지캐시에 대해서는 영지식증명 기술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도 있고 또 설명할때 비교하는 것만큼 좋은게 없어서 모네로와 비교하면서 작성한 글입니다. 막상 비교해놓고 보니 같으면서도 다른 익명성 코인들이라 개인적으로 의미있었습니다.


5. 익명성 코인은 왜 존재하는가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goku&wr_id=6695


이 글은 예전부터 작성한 글이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익명성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기술로 소개한 시리즈였지만 마지막까지 딱딱한 기술적 내용을 언급하고 싶진 않았기 때문에 다소 철학적인 질문으로 제목을 삼고 그 내용 역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시사점을 던져주는 내용을 담으로고 노력했습니다. 써놓고 보니 익명성 코인이 확장성 등 부수효과는 차치하고라도 법정화폐에서의 '현금' 역할을 할까라는 생각이 제 머릿속에 떠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성패가 드러나겠지만 저는 나름대로 성공을 할거라고 보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동향을 살필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중간에 다른 분야 글로 인하여 옆으로 샜지만) 최근 시리즈물인 '익명성 기술' 관련 글들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해봤고, 언제나처럼 이번 시리즈도 읽어주신 것에 감사말씀 드립니다.


당분간은 특정 주제에 대한 시리즈물은 없을거지만, 여태 해온대로 전문성과 대중성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도 의미있는 분석과 개인 논평을 담은 알찬 글들을 지속 기고할 계획이오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혹시 원하는 주제가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검토후 흥미가 생기면 기고활동에 반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관심과 응원 바라며, 하시는 일에 좋은 과정과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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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추천과 댓글 등 피드백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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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격주로 진행되는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60차)가 있었으며, 그 내용과 분석, 논평을 공유합니다.*편의상 '~이다/하다'체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양해바랍니다.<제60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안건>- 관련 링크 :https://github.com/ethereum/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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