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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7월 5일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코인논객오공 185 101 1 2019.07.07 23:58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7.5(금)에 진행된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을 공유합니다.

*편의상 '~이다/하다'체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양해바랍니다(퍼가는 경우,  '필자와 출처'는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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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별 회의 내용

  ㅇ C++개발자 모집

    - 회의 초반에 트론 블랙(이하 'Tron')은 레이븐 핵심 개발팀에 합류할 C++개발자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건은 유타 사무실에 근무가능한 개발자를 우선 고려하겠지만, 떨어져있어도 적합한 인물이라면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 필자주 : 레이븐 개발현황을 보면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기능을 테스트중인데, 각 기능을 전담하는 개발자들이 종종 아프거나 연락이 닿지 않아 개발진행에 해가 되는 경우가 몇번 있었다. 이에 상시 근무하면서 즉시 소통가능한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이 개발일정이 더이상 늦춰지지 않기 위한 일환으로 보여짐.


  ㅇ 브루스펜튼의 DEX 제작설

    - 한 개발자가 브루스펜튼(이하 'Bruce')이 DEX(탈중앙거래소)를 만든다는 애기를 들었다며 혹시 진행상황이 어떤지 물었다. Tron은 들은바가 없다면서, 그게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레이븐코인을 위한 DEX가 생긴다면 참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질문한 개발자는 2019년 2월 28일에 Bruce가 'DEX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사람을 찾는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ㅇ 개발진행상황

    - 한 개발자가 레이븐 관련 기능들에 대한 개발진행상황을 물었고, Tron은 로드맵에 따른 순서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기능들이 테스트넷에 활성화되어있다고 말했다. 특히 메모*가 모든 트랜잭션에 따라 IPFS해시를 늘릴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메모(Memos)는 메시징 기능에 의해 IPFS에 저장된 모든 트랜잭션과 연결되는 변경 불가능한 속성으로 메시징기능과 메모기능의 테스트가 완료되면, IPFS와 결합될것이고 데이터가 저장되는 IPFS가 메시징 및 메모와 함께 활성화되면 IPFS해시도 자연스럽게 늘어남.


  ㅇ 태그(Tags)와 제한자산(Restricted Assets)

    - 개발자들의 논의에 앞서 태그와 제한자산에 대한 배경지식을 설명하겠다. 우선, 조건만 맞츠면 누구든지 레이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산을 등록하는 발급자가 될수 있지만 특정 자산의 소유권을 갖기위해서는 일정량의 레이븐과 등록하고자 하는 자산명, 그리고 태그적용이 필요하다. 가령, 일반 고유자산(제한자산 아님)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500레이븐이 필요하고, 자산명은 중복되지 않는 독창적이어야한다. 그리고 제한자산(Restricted assets)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1,500레이븐이 필요하고, 태그로 표현하면, $로 시작(예 : $ABC)하며, # 등 태그된 주소로만 전달이 가능하다. 향후 증권토큰 대비하여, 일반고유자산(예 : ABC)과 제한자산($ABC)를 서로 다른 주체가 보유하지 않고 하나의 주체가 보유하도록 설계하여 네이밍 측면에서 자산 소유권에 혼란을 방지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누군가 제한자산을 구매등록하고싶으면 비(非)제한자산인 일반고유자산을 우선구매 등록하는 시스템을 구축될수도 있다. '일종의 패키지'인 셈이다.

    - (다시 개발자 회의로 돌아와서) Tron은 오로지 자산 발행자(issuer)만이 제한자산을 동결시킬수 있다고 말했고, 태그와 제한자산을 소각하는데 수수료가 든다고 말했다. 다만, 논리적 연산(and, or, not) 역할을 하는 태그의 경우 소각된다기 보다는 그 논리적 연산 역할을 못 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태그를 없앨수 있는 사람은 그 태그와 관련된 토큰 발행자다.

    - 또한, 어느 누군가가 고유자산, 즉 비(非) 제한자산(예: BALL)을 갖고있는 경우에만 동일한 이름의 제한자산(예: $BALL)을 생성할수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제한자산을 생성하는데 비용은 1500레이븐이다.


  ㅇ ASIC에 대하여

    - Tron은 (ASIC과 같은) 주문제작형 하드웨어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그런 장비는 중앙화를 야기한다고 말했다. 레이븐 개발자로써, 우리는 ASIC에 저항하는 입장을 갖고있으며, 따라서 ASIC 관련자들은 비밀리에 (레이븐을 채굴하기 위한) 계획을 짤 것이다.

    - 그러면서 Tron은 (채굴의 탈중앙 단계를 나열하면서) 1단계는 누구든지 컴퓨터 CPU로 레이븐을 채굴하는 것이고, 2단계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GPU로 채굴하는 것이고, 3단계는 GPU뿐만 아니라 FPGA까지 채굴에 가세하는 것이며, 4단계는 GPU와 FPGA, 그리고 약간의 ASIC채굴기가 진입하는 것이고, 마지막 5단계는 ASIC채굴기가 채굴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Tron 본인이 볼때, 우리는 현재 3단계에 있으며, 혹자는 4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 CPU채굴 중에서는 봇넷(컴퓨터 주인 몰래 그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심는 악성 소프트웨어)에 의한 사례들이 있지만 그것은 단지 개인차원의 문제일뿐 탈중앙성을 훼손시키지 않는 문제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서도 된다고 했다.

    - 또한, 특정 코인을 타킷으로 하는 ASIC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연구개발과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약간의 알고리듬 변경으로도 ASIC제작 계획 자체를 무기력하게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알고리듬 변경시 갑작스러운 변경은 GPU채굴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결국 네트워크 보안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최소한의 변경이 가장 좋지만, 많은 변경은 혼란을 가중하는 대신 아식 저항성을 높일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 개인 논평

  ㅇ ASIC에 대한 레이븐 커뮤니티의 목소리

    - 지난 레이븐 회의 분석 및 논평 글에서 안내한 설문조사(https://www.surveymonkey.com/r/W29S96N) 결과가 나왔다. 레이븐 개발만큼 중요한 사안이기에 그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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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로, 레이븐 참여유형에 관해서다. 채굴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근소한 차이로 보유자가 그 뒤를 따랐다. 투자자까지 감안한다면, 채굴자보다 비채굴자(보유자, 투자자)가 더 많다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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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째로, 채굴자에 한하여 몇개의 GPU로 레이븐을 채굴하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과반수가 12개 미만의 GPU로 채굴한다고 응답했고, 50개 이상의 GPU로 채굴한다는 사람들은 10%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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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로, ASIC채굴에 대하여 찬성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응답자들이 ASIC채굴에 반대한다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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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번째로, 레이븐코인 체인이 분기되고 여러 체인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해도 (ASIC 저항을 위해) 알고리듬을 변경할 가치가 있다고 보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서술식 응답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우선 알고리듬 변경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애초에 레이븐을 지지한 이유가 평범한 개인들도 채굴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ASIC채굴을 그냥 둬버리면 초기 지지자이자 대부분의 채굴자들을 저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 채굴자들을 떠나서, 처음부터 ASIC저항을 위해 여러개의 서브 알고리듬을 설계한 것인데, ASIC채굴을 그냥 내버려둔다면 레이븐 정체성을 잃는 것이다. 반면, 알고리듬 변경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ASIC을 저항하기 위해 알고리듬 변경을 해야하지만 수많은 체인으로 쪼개진다면 레이븐 프로젝트는 존폐의 길에 들어설것이다. 그리고 ASIC보다 중요한 것은 탈중앙성을 지키는 것이 아닌 네트워크 보안인데, 네트워크 보안이 붕괴되지 않는다면, 체인이 쪼개지는 것보다 ASIC채굴을 완화하는 방향을 지지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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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번째로, ASIC채굴이 감지될경우, 어떤 전략을 세워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전략은, 모네로의 전략처럼 채굴 알고리듬을 6개월마다 변경하는 전략이었다. 두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은 전략은, 채굴 알고리듬을 즉시 바꾸는 전략이었고, 세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은 전략은, 이더리움의 ProgPoW방식처럼 GPU에 특화된 알고리듬으로 완전히 바꾸자는 전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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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여섯번째로, ASIC채굴이 이미 진행중인지 묻는 질문이었다. 대부분 ASIC채굴이 진행중이지 않다는 답변을 한 가운데, 일부는 넷해시가 확 올랐다, 어떤 분석을 통해 ASIC이 있다고 믿고있다 등의 의견을 냈다.


  ㅇ 개인적인 ASIC에 대한 고찰

    - 필자는 모네로와 이더리움이 ASIC을 저항하기 위해 어떻게 대응했는지 지켜봤다. 레이븐에 대해서도, 레이븐 개발자 회의와 앞서 언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어떤 대응전략을 세울것인지 추측해봤다.

    - 우선, 코인 종류를 막론하고 최우선순위는 '네트워크의 보안'이다. ASIC저항이 아무리 중요해도 네트워크 생존만큼 중요할수가 없다. 그 네트워크 생존을 위해서, 모네로는 주기적으로 채굴 알고리듬을 변경하는 전략을 세웠고, 이더리움은 GPU에 특화된 알고리듬(ProgPoW) 도입을 검토중이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 전략을 세우지 않는 사실상의 '무전략'을 세우고 있다.

    - 현재 추이로 보면, 필자 생각에 레이븐은 '모네로 방식'을 따를 가능성이 좀 더 높으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트론을 포함한 개발자들이 모네로 전략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레이븐은 태생적으로 강력한 ASIC 저항성을 갖도록 설계되어있는만큼 강력한 대응전략을 세울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커뮤니티의 여론도 알고리듬 변경을 대부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본격적인 ASIC채굴 도입이 언제냐'인데, 제발 태그, 메시징, 제한자산, 투표 등 주요 기능들이 메인넷에서 활성화되고 난 이후에 ASIC을 대응하기만을 바랄뿐이다. 그때까지 개발자들과 커뮤니티가 ASIC저항에 대하여 통일된 입장을 내놓기를 바란다.


※ 출처 : www.satoshico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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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블록호만 19-09-21 01:25 1   0
예전에 3번이나 봤는데 추천을 안누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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