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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4월 13일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1

코인논객오공 81 81 0 2019.07.31 23:51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이번 글은 지난 4월 13일에 있었던 레이븐 개발자 회의에 대한 글입니다. 

지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분석적 측면에서 여전히 중요하기에 종종 거꾸로 시간을 거술러올라 분석하고 또 공유하겠습니다.

*편의상 '~이다/하다'체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양해바랍니다(퍼가는 경우, '필자와 출처'는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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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별 회의 내용 

  ㅇ 지갑에서의 자산 관리

    - 한 개발자가 브루스 펜튼(Bruce Fenton)의 트위터 메세지(여기 클릭)를 언급하면서 지갑(Wallet level)에서의 자산(필자주 : 여기서는 증권토큰을 의미)을 다루는 것이 큰 장점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 장점이란, 어떤 규정을 따르던지 발행자들(Issuers)이 그들의 디지털자산을 간편하게 생성하고 관리할수 있는 분산 프로토콜(Decentralized protocol)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 트론 블랙(Tron Black, 이하 '트론')은 그 트위터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말했다. 발행자들은 그들의 키(필자주 : 접근권한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프라이빗키가 있음)로 발행을 관리할수 있고, 수령인들은 Reg D, Reg S 등 다양한 법안에 따라 면책조항적용자 또는 공인투자자*로 나설수 있다. 다만, 이러한 절차는 체인상(on-chain)에서 이뤄지지 않을것이며, 개인식별정보(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PII)도 체인상에 놓여지면 안된다고 그는 말했다.

     ※ 참고로 지갑레벨에서의 자산관리의 또다른 장점은, 자산 구매등록 수수료 지급에 유리하다는 점이다(본문 내용 후반부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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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의 증권상품등록규제상 면책조항(https://medium.com/landing-block) >


    - 또한 2차 거래(Secondary trading, 필자주 : 이미 발행된 증권이 투자자 간 거래되는 것을 의미)가 승인되거나 이행가능할때 비로소 제한자산(Restricted Asset)이라는 아이디어가 키(접근권한)나 자산보유를 원하는 이들에게 의미가 있을것이라고 트론은 말했다(필자주 : 향후 증권시장과 같은 2차 거래시장이 잘 운용될때 레이븐의 제한자산 개념이 빛을 발할것이며 그때쯤 지갑에서의 자산관리도 발행자나 투자자에게 유용하게 쓰일것이다라는 의미).

     * 공인투자자(Accredited investor)의 조건 : 지난 2년간 연소득이, 싱글인 경우 최소 20만달러, 기혼자인 경우 둘이 합쳐 최소 30만달러여야 하며, 순자산(부동산 제외)이 100만달러임을 증명(미국인이 아닐경우 자산을 은행계정에 3개월간 동결)해야함.

    - 그리고 미국에서는 증권법 상 발행자들에게는 고객신원확인절차(KYC, Know Your Customers)가 이행되어야하고, 거래는 SEC 등 관련당국이 승인한 중앙화된 거래소나 대체거래시스템(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에서나 가능할것이다. 또한, 태그나 디지털자산의 존재이유는, 태그된(Tagged) 주소를 통해 자산을 제한하기 위함이며, 레이븐 체인은 (이 모든 과정을 가능케하는) '도구모음(Tool set)'이라고 트론은 설명하였다.


  ㅇ 여론수렴

    - 한 개발자가 개발자 회의는 레이븐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기술/비기술적 내용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면서, 개발자들과 커뮤니티 참여자들 모두 모여 거버넌스 등의 이슈에 대하여 논의할만한 공개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제안하였고, 그것이 하드포크를 위해서도 좋을것이라고 말했다.

     - 이에 다른 개발자들도 개발진과 커뮤니티가 동떨어져 있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어느 개발자는 디스코드(Discord, 필자주 : 이 개발자회의가 이뤄지는 플랫폼)의 모든 채널에 설문조사를 하자고 제안하였고, 일부 개발자는 디스코드보다 더 큰 곳이 필요하며, 트위터, 텔레그램 할것없이 더 더양한 곳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 투표기능(Voting)이 개발되면 여론을 파악하는데 좋을거라는 기타 의견들도 있었다.


  ㅇ 자산명과 소유권

    - 일반 고유자산명 또는 비(非)제한자산명(예 : MyComany)과 제한자산명($MyComany)이 중복존재(Overlap)할수도 있다. 단순한 문제같지만 그렇지 않다. 만약 서로 다른 주최측이 각각 MyComany와 $MyComany를 자산명으로 두고 있다면, 식별 혼란 등 지속되는 악영향(Lasting repercussions)이 있을수도 있으며, 이 문제는 그냥 놔둘수 없다고 트론은 말했다. 향후, 일반 고유자산명과 제한자산명, 그리고 이와 관련된 소유권에 대한 운영, 수수료 등에 대한 개발자 간 긴 논의가 이어졌다.

    - 이 중요한 논의를 언급하기 전에 필자가 이와 관련된 관련배경지식을 말해보겠다. 레이븐은, 근본적으로 변조방지가능한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 된 분산자산의 소유(소유권)를 정의하고, 그 자산이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설계되어있다. 그리고, 증권관련 법을 준수해야하기때문에, 고객신원확인(KYC)이나 자금세탁방지(AML) 등의 규정 역시 준수해야한다. 세부적으로 하나씩 살펴보자.

    - 첫째로, '소유권'에 대해서다. 기준에 부합하면 누구든 레이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산을 등록하는 발급자가 될수 있지만, 특정 자산의 소유권을 갖기위해서는 일정량의 레이븐과 등록하고자 하는 자산명, 그리고 태그적용이 필요하다. 일반 고유자산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500레이븐이 필요하고, 자산명은 중복되지 않는 독창적이어야한다. 그리고 제한자산(Restricted assets)을 태그로 표현하면, $로 시작(예 : $MyComany)하며, # 등 태그된 주소로만 전달이 가능하다.

    - 둘째로, '자산전달(거래)'에 대해서다. 한 주소에서 다른 주소로 증권토큰을 송금하기 위해서, 레이븐을 포함한 모든 네트워크와 시스템은 반드시 KYC/AML 규정을 준수해야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SEC와 같은 규제당국이 충분한 실사를 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며 주소를 태그하는 주소로 만들어 제한자산을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다. 가령, RVkJVQoFuYLm7w7PRuH2QGs4W87KPLQWR3라는 레이븐 주소를 소유한 사람이 신분증확인, 경제적능력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하고 네트워크상 통과표(#US_KYC와 같은 태그)를 규제당국으로부터 얻는다면, 자신의 토큰자산을 적법하게 운용할수 있는 식이다.

    - 쉽게말해, 레이븐 분산원장은 1)소유권을 정의하고, KYC등 기준을 충족한 소유권자에게 자산을 제한하게 하며(제한자산을 만들수 있게 하며), 2) 태그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자유로운 디지털자산을 유통시키고, 3) 이런 과정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소유권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  (다시 개발자 간 논의로 돌아와서) 개발자들은 증권토큰이 만연할 시대를 대비하여, 일반고유자산(예 : MyComany)과 제한자산($MyComanyC)를 서로 다른 주체가 보유하지 않고 하나의 주체가 보유하도록 설계하여, 네이밍 측면에서 자산 소유권에 혼란을 방지하자는데 공감하였다. 이에 트론은 누군가 제한자산을 구매등록하고싶으면 비(非)제한자산인 일반고유자산을 우선구매 등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하였고, 다른 개발자들도 동의하였다. 이것은 '일종의 패키지'인 셈이다. 남아있는 논의거리는 일반고유자산 구매등록 수수료와 제한자산 구매등록 수수료인데, 논의를 통하여 잠정 결정된 수수료는, 일반고유자산 구매시 500레이븐, 제한자산 구매시 1,500레이븐이다.



□ 개인 논평

  ㅇ레이븐에 대한 인상

    - 레이븐 개발자 회의를 지켜보면서 자유롭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를 느꼈다. 오랜기간 봐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의 경우, 현재 60회 이상 진행되었기에 상당히 체계적이고 내용의 난이도도 높은편이라서, 필자의 경우도 2주마다 라이브로 들으며 내용을 정리하고 개인 논평을 작성하는게 여전히 상당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레이븐 개발자 회의의 경우, 레이븐이 오래된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초적인 내용을 복습할수 있어 좋다.

    - 아울러, 아직 활자로 옮겨적진 않았지만 레이븐 초기 행보나 개발동향을 보면, 월가를 대체할수도 있는 유망 STO프로젝트이면서 누구도 소유하지 않는 탈중앙화 프로젝트임에도, 개발자들이 순수하면서도 여유롭다. 물론 레이븐의 정체성과 역할이 점점 명확해질때까지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여태까지의 인상은 좋다고 본다.


  ㅇ 레이븐의 매력과 기대하는 점

    - 필자가 관심을 갖고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코스모스 등의 프로젝트는 기존의 화폐,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현존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등을 개선하려는 비전을 갖고있다. 다만, 그 프로젝트들은 전례없이 혁신적이라 그런지 활용목적이 불분명하고 정의내리기가 쉽지 않다.

    - 그런데 레이븐은 그런 프로젝트들처럼 탈중앙성, 오픈소스 등의 나름대로의 비전을 갖고 있음과 동싱, 자산의 생성과 거래라는 뚜렷한 활용목적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라고 정의할수 있다. 즉, 분산 네트워크 기반의 탈중앙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사이버펑크(CyberPunk)'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기득권의 집합체(Aggregate of vested rights)'를 타켓으로 삼아 겨냥하고 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장담할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상당히 끌린다는 점이다.

    - 앞으로도, 커뮤니티가 기대치의 100%는 아니더라도 커뮤니티가 바라는 방향으로 개발진이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 출처 : https://www.satoshicode.com/2019/04/raven-april-13-2019-raven-devs-meet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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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끝없는도전 19-08-01 10:06 0   0
항상 유익하고 잘정리된 내용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세요~~~
응원합니다!!
태풍 19-08-01 12:12 0   0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4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캔디 19-08-01 23:33 0   0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1 HUB가 적립되었습니다 ^.^

돈창고 19-08-23 22:49 0   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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