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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라이트닝네트워크 개론 2부(feat. Bakkt)(2부작) v1.2

코인논객오공 164 91 0 2019.08.12 00:02

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이전 글을 통해, LN의 개념과 이론적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다소 어려운 내용이라 큰 공감을 얻기 어려웠을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앞서 소개한 기술에 기반한 LN의 실제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 소개하고 그에 따른 논평을 해봤으니 참고바랍니다.

*편의상 '~이다/하다'체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양해바랍니다.     


1부에 이어서,,,

□ LN의 활용가능성

  ㅇ 잠재력과 한계

    - 네트워크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임계치(Critical Mass)' 즉, '효과를 얻기위한 최소한의 사용자 수'가 확보되어야 하며, 그 임계치를 넘어야 비로소 추가 편의나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지 않아도 알아서 돌아가는 '최소한의 지속가능한 경제(Minimum Sustainable Economy)에 도달한다. 현재 LN은 지속된 개발과 개선 덕분에 그 임계치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렇다면, 향후 그 가능성은 어디까지 뻗칠것인가. 그 가능성과 한계를 알아보겠다.

    - 우선 속도가 향상된다. 빨라진만큼 거래지연시간 감소 및 사용자 편의 증진으로 비자, 마스터카드 등의 결제업체와 경쟁할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또한, 경제적이다. 거래(트랜잭션)가 블록체인 외부에서 이루어지고 거래가 완료되는(지불채널이 닫히는) 순간만 체인기록이 되기 때문에 수수료가 매우 적다. 그리고 보안이 강화된다. 온체인상에서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해도, LN의 대부분 트랜잭션은 체인 외부에서 이뤄지므로, 이를 통한 소액거래는 추적하기 어렵다.

    - 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계는 존재한다. LN이 나오면 수많은 트랜잭션을 원활하게 처리해야하는데 경로가 너무 복잡해져서 예기치못한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다. 또한, 앞서 설명한 사례에서는 거래 당사자가 2~3명뿐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거래한다면, 공통의 지불채널을 보유한 자 또는 많은 사람들이 신뢰할수 있는 자가 필요하며 이경우 현재보다 더 중앙화된 거래소나 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큰손이 등장할수도 있다.



  ㅇ 벡트(Bakkt)와 스타벅스(Starbucks), 그리고 "블록체인커피(Blockchain Coffee)"

    - 앞서 본대로 LN은 빠르고 경제적인 소액 결제처리가 가능한 '제2레이어 결제처리 기술'이다. 만약 LN과 비슷한 방식으로 거래 플랫폼 자체가 제2레이어가 된다면 어떨까. 실제로 벡트CEO는 Forbes와의 인터뷰에서 이 아이디어 대해 언급하며, 벡트는 현존하는 일반적인 거래소의 역할 외에 블록체인과 별도로 존재하는 체인을 운영하여 거래의 중개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령, 한국의 TV제조업체가 일본의 부품업체에서 부품을 구입시 한화-엔화 환전비용 및 송금시간, 브로커와 딜러 비용 등이 소요되지만, 제조업체와 부품업체 모두 비트코인을 보유한다면 벡트를 통한 LN식 거래가 가능하며, 따라서 송금이 빠르고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벡트와 스타벅스를 놓고 보자. 비록 벡트가 별도 체인을 만든다 해도, LN서의 신뢰할수 있는 거대한 중개자 역할 역시 할수도 있다. 비트코인 구매와 사용이 현재보다 더 편해지고 LN 결제 편의성 역시 개선되면, 블록체인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쉽게 스타벅스에서 '블록체인 커피(Blockchain Coffee)'를 사 마실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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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을 통한 스타벅스 커피 구매 (https://starblocks.acinq.co) >


□ LN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찰

  ㅇ LN의 현주소

    - LN의 개요, 기술적 분석, 잠재력과 한계 그리고 예상 활용처까지 살펴보니, LN이 당장이라도 우리 일상속에 스며들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가치를 평가절하한 이들마저 매료시킬것 같은 기분이 들수도 있다. 실제로 지지부진해 보이던 라이트닝 활성도가 최근 눈에 띌정도이다. 19.8월 현재 라이트닝 오픈채널수가 전년 동월대비 약 33% 상승(36,582개)하였고, 라이트닝 채널을 통해 거래한 비트코인 갯수도 전년 동월대비 약 800% 상승한 847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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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2sh.info >


    - 하지만, 앞서 한계부분에서 언급한것처럼, 아직 '대중적 수용(Mass Adoption)'을 달성하기엔, 기술력과 사용자 편의성 미흡, 기술 인지도 및 교육 부족 등에 시달리는 실정이다.


  ㅇ LN의 가능성과 제언

    - 뭐든지 처음부터 잘 될수는 없는 법이다. 그럼에도, LN의 기술개발을 통해 자극을 받은 금융권, 거대 기관과 기업들이 자극을 받아 LN과 협업을 하거나 유사 기술을 만들수도 있고, 그 중에 하나라도 성공하여 비트코인 확장성도 해결하고 일반 대중들조차 체득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수도 있다. 꼭 그 해법이 LN이 아니더라고, 그것 역시 LN이 뿌린 씨앗의 열매 아닐까.

    - 필자는 그간 LN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머지않은 미래에 유의미한 '임계치(Critical Mass)'에 도달할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없는 자신감은 '돈은 기술보다 앞서기' 때문이다. 벡트같은 거대 플랫폼이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려하고 있고,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우버 등 전자상거래업체도 관련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 상상을 해보자. 향후 LN이나 유사 기술이 지속 개발되어, 가령 스타벅스에서 가서 본인이 보유한 스마트폰 내 법정화폐 외에 전자지갑이나 거래플랫폼과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꼭 비트코인이 아니더라도)으로 QR코드나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로 블록체인 커피를 사 마시는 나날을 상상해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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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rketexclusive.com >


    - 엄밀히 말하면, 본문에 나열한 LN관련 설명은 업계관계자나 기술개발자 등이 아닌 이상 알기 어렵고 알지 못해도 괜찮다. 중요한건 일반 대중들이 그 덕분에 블록체인이나 LN을 몰라도 일상속에서 실사용할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수 있다는 것이고, 우리는 분석가나 투자자로서 어떤 형식으로든 그 과실을 얻으면 되는것이다. 혹시 아나, 외식, 쇼핑시 머릿속으로 물건, 음식을 현금기준으로 계산하는게 아닌 사토시 등으로 계산하는 날이 올지 말이다.

    - 그렇다면 암호화폐 분석가나 투자자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일단은 기다려야 한다. 마냥 기다리기 보다는 분석가로서는 LN과 관련 기술개발 진행도를 눈여겨 볼 수 있고, 투자자로서는 현금을 모으거나 암호화폐 매매를 통한 자산 불리기 등을 시도할수 있다. 그리고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쯤, LN이나 유사기술 관련 암호화폐 투자를 하던지, 얼리어답터로서 실제 외식, 쇼핑시 시범 사용할수도 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런 날이 온다면 상상만 해도 좋지 않은가. 이렇게 상상속의 일이 실제로 벌어질 현실을 준비하고 기다려보자. 이걸 가능케 해줄 '라이트닝네트워크(LightningNetwork)'이 지금 오고있다.



※ 출처 : www.satoshicode.com/2019/03/bitcoin-feat-bakkt-v12.html


* 여러분의 추천과 댓글 등 피드백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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