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암호화폐 단속에 본격 돌입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당국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로 도피하거나 아예 영업을 중단하기도 한다.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관련 업체를 모조리 색출하고 즉각 처벌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예전과는 태도가 사뭇 다르다. 업계에서도 2017년 9월 암호화폐 거래와 발행 등을 전면 금지한 '9.4금지령'과 최근 단속 행위는 성격이 서로 다르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부가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를 탄압하는 게 아닌, 투기 과열을 조장하고 폰지(다단계) 등 사기 범죄를 저지르는 일부 비윤리적 거래소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형적인 폰지사기 사례 'MXC'
중국에는 빅3 거래소 HBO(후오비 · 바이낸스 · 오케이이엑스) 말고도 투자 지식이 빈약한 개인 투자자들을 현혹해 돈을 뜯는 불건전 거래소가 성행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MXC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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